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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시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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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수달 Mar 08. 2022

불면의 밤


새벽 3시경

저절로 눈이 떠져

앱을 둘러본다


유캔두

넌 할 수 있어


브런치

자주 만나는 건 아니지만

일상 속 작은 쉼터


엄마와의

사소한 다툼도

조카와의

도란도란 수다도

아직 오지 않은

일출 너머로 희미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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