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수달

불면의 밤

by 은수달


새벽 3시경

저절로 눈이 떠져

앱을 둘러본다


유캔두

넌 할 수 있어


브런치

자주 만나는 건 아니지만

일상 속 작은 쉼터


엄마와의

사소한 다툼도

조카와의

도란도란 수다도

아직 오지 않은

일출 너머로 희미해지겠지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무의미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