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수달

달그림자

by 은수달

숨죽이고 있던

절망의 그림자

서서히 다가오지만

피할 길 없네


가도 가도

끝없는

자갈길 가시밭길


언제쯤

내 삶에 희망의 불빛 스며들까.


답답한 마음에

달그림자에 빌어보지만

행복도 불행도

결국 내 몫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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