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사과에게 동요를 불러주고 율동을 했다.
삐약삐약 병아리
음메음메 송아지
따당따당 사냥꾼
뒤뚱뒤뚱 물오리
한참 불러주고 있는데 옆에서 신랑이 그런다.
"자기 천재같아."
"왜?"
"어떻게 이 노래를 만들었어?"
"응?(뭔 소리지..)"
"자기가 만들어서 율동까지 한 거 아니야?"
"노래를 내가 만들었냐고?"
"응"
"................................ "
"아니야?"
"응. 그럼 나 진짜 천재지. 날 너무 과대평가하는 거 같아."
하고 같이 푸하하 웃었다.
<쌍둥이 엄마로 산다는 것>
새로운 자아와 가족이 생긴 나를 위해 씁니다.
12화 그렇게 쌍둥이 엄마가 된다
13화 산후우울은 어떠세요?
14화 엄마와의 공동육아 마지막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