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찰'을 불러온다는 과분한 리뷰

10, 안젤라님의 리뷰

by 김윤선



독자의 리뷰



요가에 대한 생각을 재정립하게 해 준 책




저자의 리뷰



자비로운 마음


블로그에 올려진 이 독자분의 리뷰가 좋아서 사진으로 캡처해서 옮겨와 봤다. 이 리뷰가 특히 와닿았던 건 내가 책 감정 상하기 전 요가의 결말 부분에서 다루었던 '아힘사 철학'에 관한 공감이다. 책을 읽고 느낀 성찰을 통해 식단을 조금씩 바꿔가려는 노력까지 기울였다는 부분이 바로 그렇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이 책을 통해 비건 지향을 시작하지 않았을까 기분 좋은 짐작을 해보게 된다. 내가 모르는 어느 곳에서라도 독자 한 분이 이 책을 읽고 생명의 고통을 수반하지 않는 아힘사 라이프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고자 한다면 책을 쓴 사람으로서 그보다 더 큰 기쁨이 또 어디 있으랴.


왜냐하면 그것은 곧 생명을 살리고 어머니 지구를 살리고, 나를 살리는 길이기 때문일 거라는 생각을 해 본다.


요가 자세에는 물살이, 뱀, 나비, 독수리, 까마귀, 삼각형, 반달, 쟁기, 나무, 전갈 등의 동물과 사물, 자연의 이름이 등장한다. 인간 우위의 입장으로 이들을 지배하거나 이용하는 개념이 아닌 공존과 조화를 추구하는 요가 정신의 가치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요가의 8단계 중 첫 번째 단계인 야마를 통해서도 잘 이해할 수 있다. 산스크리트어로 야마 Yama는 윤리적인 계율, 즉 신조, 국가, 연령과 시대를 초월해 요기로서 지켜야 할 계율들을 말한다. 야마에는 다섯 가지 지침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첫째, 아힘사 ahimsa: 비폭력, 불살생
둘째, 사트야 satya: 진실, 불 망어不忘語
셋째, 아스 테야 asteya: 불투도, 훔치지 않음
넷째, 브라마차리아 brahmacharya: 절제, 금욕
다섯째, 아파리 그라하 aparigraha: 불탐, 검소함

그리고 이는 요가 자세 수련을 뛰어넘어 인간 내면의 자비와 사랑, 절대 구원을 향한 명상적 깨달음을 향해 가는 요가 철학적 가치와의 연결 고리를 알게 해주는 지점이 아닐 수 없다.
< 본문 p 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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