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제이앤 Jan 21. 2022

작은 행복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이 행복했다.

짧은 동화책이었지만, 목소리 연기를 해가며 재미있게 읽었다.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별거 아닌 이 짧은 시간을 매일 해주지 못했던 것이 미안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우리 곁에 늘 가까이 머물고 있다.

소소한 행복을 놓치고 큰 행복을 꿈꾸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아야지.


그나저나 함께 읽은 동화책 중 '짖어봐, 조지야'는

매우 심오한 뜻을 담아낸 명작이다.

정답을 정해놓고 내가 원하는 모습이 아니면 틀렸다고 하는 어른이면 곤란하겠다.


아이들 각자의 모습,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주고 사랑하고 싶다.







이전 03화 일을 쉽게 생각하세요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