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가히 정보의 바다라고 말을 하는 인터넷 시대라 손 안에서 휴대폰으로 지구가 돌아가는 세상을 훤히 알 수가 있듯이 내가 원하는 정보도 여러 방면에서 차고도 넘친다.
포털사이트, 밴드, 카페, 등등 서술 식뿐만 아니라 동작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각 샷의 모션을 동영상으로 설명을 하니 시간을 투자하여 그대로 따라만 해도 기량향상에 큰 도움이 되겠다.
서브만 잘해도 게임의 반을 먹고 들어간다는 말처럼 게임에서 서브의 우위를 점하는 것이 얼마나 게임을 편하게 가져갈 수 있고 그 중요성을 통상적인 내용이지만 어느 지도자가 올린 글을 통해서 배워보자.
첫째, 첫 서브를...
서브의 종류는 플랫, 슬라이스, 스핀 서브로 크게 분류하며 플랫 서브는 라켓 면으로 볼을 정타로 때리며 임팩트 시 손목 스냅까지 이용하기에 가장 빠르며 위력적인 구질이며...
슬라이스 서브는 볼의 옆부분을 라켓 면으로 사선으로 쓸어내리면서 앞으로 미는, 상대적으로 구사하기 쉬우며 안정된 구질이다.
톱스핀 서브는 라켓을 반원처럼 회전시키며 볼의 바깥 면을 감싸듯이 빗겨 치며 밀어내는 타법으로 볼의 체공시간이 길며 바운드 후 변화가 많은 구질이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는 말처럼 서브는 상대를 배려한 '서비스'가 아니라 첫 번째 공격이어야 하며 서브 후 상대의 리턴을 미리 예상하고 거기에 대한 대비책까지 세워야 미리 준비된 자'로서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첫 서브는 플랫으로 강력하게 구사하고 실패 시 더블폴트를 유념한 세컨드 서브는 스핀 서브로 안정되게 넣는 경향인데 여기에서 '첫 서브'를 강조한 이유는 상대의 리턴을 고려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최대 파워가 10이고 첫 서브를 10으로 넣고 세컨드 안전하게 6으로 넣는다고 가정하면 10의 최대 파워 첫 서브가 서브 에이스의 확률이 높거나 상대의 리턴을 아주 어렵게 하여 첫 발리 시 결정 구를 날릴 수 있는 실력이 아니라면 첫 서브의 에이스 욕심을 자제하고,
또한 6의 세컨드 서브에 대한 리턴자의 강력한 반발을 사전 봉쇄하는 의미에서 8의 힘으로 첫 서브를 구사하며 대신에 상대의 약한 쪽으로 정확한 코스를 공략하는 게 더욱 효과적이라는 말이다.
둘째, 상대의 백핸드(일반적으로 약한 쪽)로 넣고...
첫 서브의 파워를 약간 줄이는 대신 안정되고 정확한 코스 공략은 첫 서브의 성공 확률을 높이고 체력을 비축하며 일정한 자신의 서브 리듬을 탈 수가 있어서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동호인들은 백핸드보다 포핸드가 강한 편이다 서브의 코스공략이 서투른 파트너가 위력적인 포핸드를 구사하는 상대를 맞이하여 첫 서브는 힘껏 쳐서 실패하고 세컨드 서브를 상대의 포핸드 쪽에 위력 없이 넣고 발리 한다고 뛰어 들어오다 실점을 반복하게 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유비무환이라 미리 예측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처음부터 어려움에 직면한다.
분명히 서브는 테니스의 여러 가지 기술 중 상대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대로 구사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며 그 빠르기도 중요하지만 코스마다 원하는 데로 넣을 수 있는 코스 공략의 능력을 갖추는 것 또한 중요하다.
가령 상대가 포핸드는 위력적으로 구사하나 백핸드는 드라이브 스트로크가 서툴고 오직 슬라이스로 일관한다면 상대의 슬라이스 리턴에 대하여 자신은 첫 발리를 어떻게 구사하겠다는 머릿속에 구상을 그린 후 정확하게 첫 서브를 상대의 백핸드 쪽에 넣고 계획대로 실행하면 효과적인 첫 공격이 시작되는 것이다.
처음부터 상대의 약한 쪽을 공격하고 어렵게 리턴된 볼을 계속 공격하여 초반 주도권을 확보하고 상대를 곤경에 빠트리는 지름길이 '첫 서브의 정확한 코스공략'이다.(메이저 대회에서 시속 200km/h를 넘는 광(光) 속구를 받아서 넘기기도 하지만 시속 160km/h대도 예측을 불허하는 코스로 공략하면 상대방의 발을 묶어 놓아 에이스로 연결되기도 한다.)
여기서 한 가지를 보충한다면 첫 서브의 구질을 서브 후보다 네트에 근접토록 뛰어 들어가는 시간을 벌기 위해서 체공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스핀서브를 주로 구사하며 간간히 플랫과 슬라이스 서브로 변화를 주고...
스핀서브의 경우에도 바운드 후의 볼의 변화가 심하도록 감아 치는 스핀의 양과 밀어내는 스피드의 속도에 변화를 주어 상대가 리턴 시 공격하기보다는 수비적으로 안정되게 리턴하도록 무언의 압력을 행사하여야 나에게 보다 쉬운 첫 발리가 다가오게 된다.
코스공략 또한 10개 중 8개는 백핸드 쪽으로 공략하나 스코어가 유리할 때 2개를 상대의 포핸드에 강력한 최대의 파워에 빠른 플랫 서브를 넣어서 상대의 예측을 무너뜨리고 리턴 시 공격하겠다는 의지를 사전에 막는 것이 나의 첫 발리를 한층 쉽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서브 연습...
서브 연습은 막연하게 동작만 반복 숙달하기보다는 주 무기로 삼을 첫 서브의 확률을 높이기 위한 연구, 원하는 코스로 보내는 연습 더블폴트를 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세컨드 서브에 대한 확실한 방법 등,,,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서 해야 하며...
플랫, 슬라이스, 톱스핀 서브를 모두 다 사용할 줄 알면 좋겠지만 본인이 잘하는 서브를 연습하되 서브를 일부러 바꿀 필요는 없다. 이미 고착된 폼을 바꾸려는 것은 시간 낭비이니 현재 게임에 사용하는 서브로 계속 연습을 하고 세컨드 서브를 중점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안정적인 세컨드 서브야말로 강한 첫 서브를 보장하니 말이다.
복식에서 서브 게임을 잃는다는 것은 불리한 게임을 해 나갈 수밖에 없으며 이는 게임에 패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고, 자신이 주도하는 게임으로 이끌 수 있으려면 믿을만한 무기를 소지하여 될 수 있는 한, 서브 게임은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