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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원준 바람소리 Jun 20. 2024

生·樂·訓

by tennis...

樂 / 유유자적(悠悠自適)...



偶吟(우음) - 梁彭孫(양팽손)


不識騎牛好(불식기우호)

今因無馬知(금인무마지)

夕陽芳草路(석양방초로)

春日其遲遲(춘일기지지)


소 타기가 좋은 줄 아직까지 몰랐는데

말이 없고 나니 이제야 알겠구나

석양이 비낀 향기로운 풀밭 길을

봄날의 해도 함께 더디 더디 가고 있네  


[출처] 偶吟(우음) - 이은영의 한시 산책|작성자 묵자     




즐테.


즐기는 테니스가 좋은 줄 아직 몰랐는데

치열하게 경쟁하는 대회에 나가 보니 이제야 알겠구나. 


즐기는 곳에서는 이런저런 시빗거리가 도 굳이 따지지 않으니 다툼 없 테니스의 릉도원라...


오롯이 남은 것은 여유로움 속에 누리는 즐거운 시간뿐이로구나.

- 테니스매니아의 세상  모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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