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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원준 바람소리 Sep 18. 2024

브런치 작가와 함께하는 테니스 이야기...

슬기로운 테니스 생활...

오랜만에 드는 생각.

-도망갈까?-     

.

.

.     


[上略]     


세상의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는 것은 위험하다. 어떻게 하면 위험한 이야기를 안전하게 쓸 수 있을까? 덜컥 겁이 나며 글을 서랍 속에 담지만 발행을 누르지 못하고 있다.     


오랜만에 드는 생각이다.

탈퇴할까?     


몸이 아파 그런가 자꾸 맘이 약해진다. 며칠째 글을 쓰다가 멈췄다 반복하고 있다. <슬기로운 브런치 생활> 매거진 안의 왜 쓰고, 왜 발행하는가에 대해 생각하며 쌓은 부끄러운 반성 일기들을 들춰보니 답이 보이는 것 같다,     


아, 그렇지.. 초심으로 돌아가야지.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으니 힘을 빼자. 역시 일기를 쓰는 것은 중요하다.     


“그동안 뭐라도 되는 양 자주 자신만만하더니 쌤통이다!”     


슬기로운 브런치 생활을 위해서 오늘도 부끄러운 아침일기 하나 보탠다.

끝.     


-브런치 작가 그사이 님의 글     



   

포기할까?


어떻게 하면 나의 잘못된 샷을 바로잡을 수가 있을까? 리턴할 때마다 힘조절을 할 수가 없는 딜레마에 빠져있으니 덜컥 겁이 난다. 역시 스윙이 주춤거려지고 있다.     


슬럼프일까?     

이런 현상이 장기화되고 벗어날 수가 없다면 나의 한계가 느껴지고 실력은 여기에서 멈춰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 력증생긴다.      


그동안 잠시 실력이 일취월장하여 자만감에 빠져서 테니스를 너무 쉽게 생각한 것은 아니었을까?     


반성하자.     


아, 그렇지.. 초심으로 돌아가야지. 어깨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으니 힘을 빼자. 역시 슬럼프 극복을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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