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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목 Mar 26. 2024

수로왕릉

수로왕릉          



     

천년 세월을     


두 팔로 감싸안고     


멀리 떨어진 허왕후가     


그리워     


김해왕도에 맺힌     


초록 눈물     


한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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