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규칙

태권도 32회 차

by Kelly

요즘은 거의 일정한 멤버들만 도장에 오고 있다. 이번 달에 등록들을 안 한 분들이 많은 것인지, 대학생 셋, 중학생 둘 혹은 셋 그리고 나. 수요일에는 스트레칭과 체조를 하고 팔 동작을 연습한 후 셋, 셋으로 나누어 발차기 연습을 했다. 가운데서 한 명이 직사각형 매트를 잡고 서 있고, 양쪽에서 돌려차기와 빠른 발차기를 10회 혹은 20회씩 하는 것이다. 셋이 자리를 바꿔 가며 연습했는데 발차기 중 굉장히 효과적이고 운동량이 많은 연습이었다.


매트를 들고 서 있을 때 처음에는 두 중학생의 위력적인 발차기에 몸이 자꾸 뒤로 밀렸는데 발차기하는 순간 내가 힘을 주어야 한다는 것을 뒤에 알고 그대로 하니 발차기가 내 몸에 충격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미트나 매트를 잡는 것도 기술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다.


발차기 후 남은 10분 동안 24일부터 있을 올림픽 태권도 경기 관람을 위해 경기 규칙 설명을 해 주셨다. 8 각형 모양의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는데 발등과 발바닥, 그리고 배 부분에 센서가 있어 몸통을 찰 경우 2점, 머리 공격은 3점이고, 지르기 공격은 정권일 경우 심판들의 판결에 의해 1점이 주어진다고 하셨다. 몸통과 머리 공격 시 점프를 하거나 뒤로 차는 경우 1점이 추가될 수 있다. 며칠 전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를 본 적이 있었는데 점수가 어떤 때는 많이 어떤 때는 1점이 올라가는 이유를 알았다. 센서가 없는 예전에는 심판들이 수기로 점수를 작성한 후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모아 합산을 했다고 하는데 요즘은 센서로 보다 투명해졌다. 대신 센서에 적합한 신종 발차기도 생겨났다고 한다. 원래 주먹에는 센서가 없어 점수가 없었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때는 모두 발차기만 하려고 해 발펜싱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집에 와서 경기 규칙과 이번에 출전할 6명의 선수들에 대해 더 찾아보았다. 며칠 전에 인상 깊게 보았던 이대훈 선수와 이다빈 선수도 포함되어 있었다. 여섯 명의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처음인가 보다. 역대 최다라고 나와 있었다. 일정도 나와 있었는데 7월 24일 토요일에는 심재영, 장준, 일요일은 이아름, 이대훈, 화요일은 이다빈, 인교돈 선수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코로나 와중에 치러지는 경기들이 안전하게 진행되기를, 그리고 우리 선수들이 선전하기를 바란다.



* 나무위키 태권도 경기 규칙

https://namu.wiki/w/%ED%83%9C%EA%B6%8C%EB%8F%84/%EA%B2%BD%EA%B8%B0%20%EA%B7%9C%EC%B9%99


* 대한민국 태권도협회 2021 태권도 겨루기 경기규칙

https://www.koreataekwondo.co.kr/ebook/index.html?kind=d001_a#book/15


* 도쿄 올림픽 출전 선수 명단

https://olympics.com/tokyo-2020/ko/news/daily-sport-preview-taekwond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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