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손기술

태권도 91회 차

by Kelly

금요일. 일주일 만에 태권도에 갔다. 명절 연휴라 많이 쉬고 연습도 하지 않아 걱정되었다. 처음에 줄넘기를 했는데 몸이 무거웠다. 일주일 안 했다고 무거워지다니. 쌩쌩이도 여러 번 시도했는데 10번을 넘기지 못했다.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다.


기본 손기술 연습 후에는 내내 손기술 연습을 했다. 총 다섯 가지 동작으로 영상을 찍을 예정인데 1~3번은 지정되어 있고, 4~5번은 도장마다 자유롭게 하나보다. 저번에는 3번까지 연습했고, 이번에 나머지 둘을 정해서 연습했다.


1. 두 번 지르고 돌려 지르고 돌려차기

2. 두 번 지르고 흘려 피하고 바로 지르고 돌려 지르고 돌려차기

3. 바로 지르고 돌려 지르고 중심 낮추고 돌려 지르고 내려 차기

4. (기억이 안 난다.)

5. 내려 차고 돌려 차고 두 번 지르기


각 동작을 짝을 나눠 번갈아 가며 잡아주고 연습해야 하는데 나는 관장님이 잡아주시는 바람에 쉼 없이 계속했더니 숨이 엄청 가쁘고 땀이 비 오듯 했다. 글러브를 계속 낀 채여서 물을 마실 수도, 마스크를 잠시 내릴 수도 없었는데 어느 순간 입 안으로 짭짤한 땀이 들어왔다. (콧물은 아니다.) 땀이 이렇게 짰던가, 싶었다.


열심히 하느라 했는데 금요일 내용을 쓸 시간이 없어 이제야 쓰며 생각하니 4번 동작이 기억나지 않는다. 2월 중순에 대회 영상 촬영이니 다음 주는 정말 열심히 해서 완전히 외워야겠다.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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