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94회 차
금요일이 참 빨리 돌아온다. 가는 길에 다른 곳에 들르느라고 오랜만에 조금 늦었다. 들어갔더니 체조와 스트레칭이 끝나 있었다. 혼자 뒤에서 준비운동을 하고 동참했다. 반환점 돌면서 발차기를 했다.
다음에는 새로 오신 분은 서로 미트 잡으며 발차기 번갈아 연습했고, 나는 손기술을 연습했다. 허공에 각 동작을 두 번씩 연속으로 한 다음에 사범님이 미트를 잡아주시고 30초간 1~5번 동작을 계속 반복한다.
1. 두 번 지르고 돌려 지르고 돌려차기
2. 두 번 지르고 흘려 피하고 바로 지르고 돌려 지르고 돌려차기
3. 바로 지르고 돌려 지르고 중심 낮추고 돌려 지르고 내려 차기
4. 내려 차고 돌려 차고 두 번 지르기
5. 두 번 지르고 빠른 발 돌려차기
손기술 연습 중에 중학생이 와서 그 친구와 함께 글러브를 끼고 서로 잡아주며 연습했다. 손기술 연습보다 미트 대신 글러브로 대는 게 더 헷갈렸다. 미트 잡는 것도 기술이 필요하다.
마지막에는 품새 연습을 계속 반복했다. 사범님이 동작이 좋아졌다고 하셨다. 앞서기 할 때 뒤쪽 다리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하는 것만 주의하라고 하셨다. 연습할 때 계속 중간에 한두 번 틀리기도 한다. 손기술과 품새 모두 실수 없이 쭉 연결될 수 있도록 반복 연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