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발차기

태권도 138회 차

by Kelly

월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태권도에 조금 일찍 갔는데 다들 와 있었다. 요즘은 고정멤버다. 노란띠 두 분, 두 분의 사범님 그리고 매니저님과 나이다. 관장님이 수업을 하셨는데 아시안 선수권 대회 전 마지막 수업이셨다. 한 주 동안 대회 참가로 못 오신다고 한다. 가서 좋은 경기 하시길 응원해야겠다.


줄넘기를 10분 정도 하고, 체조와 다리를 옆으로, 앞으로 찢기를 했다. 앞으로는 그래도 할 만한데 이상하게 옆으로 최대한 벌렸다가 1분 후 오므릴 때 정말 아프다. 지르기와 막기를 앞굽이로 왔다 갔다 하며 연습했다. 이제 이런 건 어렵지 않다.


다음에는 점프 발차기를 했다. 한쪽 다리를 올렸다가 내릴 때 다른 발로 앞차기를 한다. 예전에 그렇게 안 되던 게 이제는 그래도 느낌을 바로 알 것 같았다. 앞차기를 몇 번 한 다음 짝을 지어 서로 미트를 잡아주며 연습했다. 점프 발차기는 그냥 발차기보다 훨씬 높이 찰 수 있다. 너무 열심히 찼는지 오른쪽 다리 위 앞부분 근육이 당겼다. 쥐가 난 것일까? 두드려 가며 계속했다. 앞차기 후에는 점프 옆차기도 했는데 처음에는 무릎으로 찼다가 점프 옆차기를 했다.


관장님이 수업을 조금 일찍 끝내셨다. 그래서인지 다른 날보다는 덜 힘들었다. 점프 발차기는 에너지 소모가 많은 편일 텐데도 요즘은 점프할 때 몸이 조금 가벼운 것 같다. 뭉친 다리 근육이 빨리 풀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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