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164회 차
수요일, 조금 일찍 도착해 스트레칭을 했다. 월요일에 발차기를 많이 해서인지 다리 뒤쪽 근육이 당겼다. 관장님이 안 계시고 홍사범 님이 수업을 하셨다. 타바타 트레이닝으로 시작했다. 네 명이라 네 귀퉁이에 사각 마커를 깔고 한 명씩 서서 동작을 생각했다. 나는 플랭크를, 다른 분들은 제자리에서 지르며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등을 정했다. 40초 운동 후 10초 쉬는 방법으로 두 바퀴 이동했다. 다음에는 동작을 다른 걸로 바꾸어 두 바퀴 더 돌며 운동했다. 숨이 엄청 가빴다. 두 번째는 트위스트 같은 복근운동이 많아 배가 엄청 당겼다. 타바타는 예전에 관장님과도 해본 적 있다. 학교에서 반 아이들과 해 봐도 좋을 것 같다. 학교에서는 순환운동이라고 한다.
지르기 하는 날이라 둘씩 짝 지어 미트를 주먹으로 치는 연습을 했다. 이번에는 글러브를 끼지 않고 맨손으로 해서 주먹다짐하는 느낌이 들었다. 미트를 치면 아플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프지 않고 재미있었다. 처음에는 두 번 지르기를, 다음에는 두 번 지르기 후 피하기, 그리고 두 번 지르기 후 피하고 다시 바로지르기 하는 것까지 연습했다. 짝을 바꾸어 가며 했다. 숨은 가쁜데 날씨가 시원해져서인지 땀은 많이 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