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205회 차
수요일에 품새밖에 안 한 것 같은데 이상하게 온몸 근육이 뭉쳤다. 그날 좀 늦어 스트레칭을 제대로 하지 않고 바로 운동을 시작해서였을까? 금요일 줄넘기와 스트레칭을 할 때는 아픈 걸 거의 느끼지 못했다. 오랜만에 근육이 뭉쳤다. 그래도 태권도하는 데는 지장이 없었다. 다음날 더 아플지도.
금요일 온라인 대회 참여로 요즘은 계속 품새와 실전 미트 겨루기만 하고 있다. 늘 하는 태극 4장과 6장인데 할 때마다 명심할 게 자꾸 생긴다. 지금은 입시를 끝낸 고3 학생이 함께 운동을 하고 있어 품새 할 때 잘못된 동작을 알려주기도 한다. 태극 4장에서 몸통막기와 제비품안치기(제비품목치기)의 손 높이를 다르게 해야 한다는 것, 태극 6장 첫 동작에서 예비동작이 있다는 것, 그리고 동작을 크게 해야 한다는 것과 발차기할 때 발등을 쭉 펴는 것 등이다. 동영상 심사는 멈추거나 돌려보기가 가능하므로 동작을 정확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실전 미트 겨루기는 사범님과 1분간 했는데 다른 때보다 훨씬 잘한다고 하셨다. 영상 촬영 때도 이렇게만 하면 된다고 하셨다. 꼭 포함되어야 할 동작이 나래차기와 치지르기 그리고 아래 돌려차기라고 한다. 촬영 때 사범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정확한 동작으로 빠른 반응으로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목표가 생기면 더 열심히 하는 경향이 있다. 관장님의 말씀이다. 그래서 크고 작은 대회 출전을 권하신다. 유급자들을 위한 대회가 있어 다행이다. (1단 합격은 했지만 아직 검은 띠를 받지 않아 빨간 띠 유급자로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