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뒤차기 - 태권도 220회 차

by Kelly

월요일. 전 수업이 끝나자마자 수업이 시작되었다. 노래 두 곡 정도 달리기를 했다. 갈 때만 해도 날씨가 썰렁하다 생각했는데 뛰다 보니 땀이 났다. 다 뛴 후에는 뒤에 한 줄로 서서 여러 가지 발차기를 하면서 계속 왕복하는 중에 관장님이 오셔서 무릎차기, 앞차기, 돌려차기, 옆차기 등을 계속했다.


다음에는 뒤차기 연습을 시작했다. 뒤차기는 오랜만이었다. 머리를 돌려 표적을 확인하고 발로 차야 한다. 방패 모양의 미트를 돌아가면서 잡고 한 줄로 서서 계속 뒤차기를 했다. 내가 방패를 잡았을 때 휘청휘청 뒤로 밀릴 정도로 힘이 좋은 분들이 있었다. 사범님은 일부러 살살하셨다.


다음에는 점프를 하면서 뒤차기를 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 왔는데 자꾸 하다 보니 조금씩 잘 되었다. 점프를 조금 높이 하여 체공 시간을 늘리면 더 정확히 찰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한참을 뛰면서 발차기하는 동안 시간이 다 되었다.


마지막에는 플랭크 1분을 했다. 고등학생 친구가 플랭크를 너무 힘들어해서 귀여운 마음에 우리 모두 엄청 웃었다. 아파트 근처에 차 댈 곳이 점점 없어지고 얼마 전에는 아파트 옆에 세웠다가 주차위반 과태료를 내기도 했다는 말을 하니 고등학생 친구가 아파트 안에 차 댈 곳 엄청 많다고 아파트 주차장에 대라며 동 호수를 알려주었다. 다 돌아보아도 없을 때만 이용하겠다고 했다. 너무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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