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하기 - 태권도 246회 차

by Kelly

수요일. 홍사범 님과 주황 띠, 고등학생이 함께했다. 다리 찢기 후 각자 스트레칭을 하고 기본 손기술 동작들을 한 다음 피하기를 연습했다. 주먹을 피하기 위해 허리와 어깨를 옆으로 돌리는 흘려 피하기와 돌려지르기를 피하는 앉아 피하기를 이어서 연습했다. 둘씩 짝을 지어 펀스틱(길쭉한 폼)으로 공격하고 피하는 활동을 1분 30초씩 했다.


금요일에 승급심사가 있어 그날 할 여러 서기와 막기를 연습했다. 늘 하던 것이라 어렵지 않았다. 각자 연습 중인 품새도 했는데 고려의 세부적인 동작 몇 개가 생각나지 않아 사범님께 여쭤 가며 세 번 정도 했다. 바로 다음 수업 때 고려를 다른 분들 앞에서 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이 앞선다. 동영상을 보면서 틈틈이 연습해야겠다.


마지막에 미트 겨루기를 했는데 오랜만에 해서인지 몇 번은 지시사항을 듣고 바로 제대로 하지 못하고 다른 동작을 하기도 했다. 그동안 어려워했던 뒤후려차기가 잘 맞아 다행이었다. 평소에 하던 기초 태권도 동작들과 겨루기도 사실 별로 걱정이 안 되는데 고려가 걱정된다. 발차기 후 균형을 잃을 때가 있는데 이틀 만에 보완할 수 있을까? 미리 연습을 많이 할 걸 그랬다. 시험 앞두고 벼락치기하는 수험생이 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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