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서 깨어나다.

기분은 선택할 수 없어도 태도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by Lim MyungYun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최근 머리속에서 가장 많이 되세기는 생각임과 동시에 주변인에게 진심을 다해서 전달하고 싶은 말이다.

요즘들어서 회사에 퇴사자가 많아졌다. 회사가 싫어진건지. 회사에 불만이 있는 건지. 아님 내가 싫은 건지. 도통 알 수 가 없다.


특히, 20~30대의 젊은 친구들이 회사를 떠나게 되서 마음이 매우 아프다. 그들은 회사의 자산임과 동시에 성장의 원동력인데..


최근 퇴자사에 공통점이 있다면, 실제로 퇴사를 하기 훨씬 전부터 퇴사를 하겠다는 감정을 발산한다는 것.

그래서 주변 동료들이 퇴사를 할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 다는 사실이다. 내가 생각하는 퇴사는 친한 몇몇의 사람에게만 회사에 대한 불편한 감정이나 서운한 감정을 표출하거나 아니면 친구와 고민을 상담하면서 실제로 퇴사를 하기 전까지는 비밀처럼 마음속에 사직서를 간직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김대리가 최근에 눈을 안 마주치더라고요"

"홍사원이 아침에 인사를 안하고 눈을 피합니다"

"쟤는 아침에 꼭 5분씩 지각을 하드라...."

"박대리가 업무 마감도 안하고 그냥 갔어요"


무책임해서 사회인의 기본적인 소양을 듣고자 하기 보다는 의욕이 없어 보이기도 하다.

당사자에게 들을 수 없는 퇴사이유를 캐묻다보면 듣게 되는 주변인의 공통적인 반응이다.


회사에서 사춘기를 맞이하는 것 마냥.. 불편한 감정에 대해서 제대로 표현도 못하고..

비비꼬며 투정부리는 아이같이 느껴지기도 했다.


청년들에 고하노니 그대들의 젊음을 낭비하지 말라.

그대에 옷깃을 스쳐가는 이들은 모두 그대의 자산이요.

그대를 보며 미소짓게 하는 이는 그대 이름을 기억할 지어다.

인사는 9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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