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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alm Oct 22. 2024

특정 직업에 대한 선입견이 생겨버렸다

매일이 아니라 매초(sec)가 달라지는 직업군

출처 : 구글 검색 스크린샷


요즘은 매일 전화통을 붙잡고 기본 30통 정도 전화를 합니다. 같은 직군에 있는 사람들을 상대하게 됩니다.


전화로 확인할 때마다 가격을 다르게 부르는 사람이 있고, 하겠다고 하다가 갑자기 안 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정말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지금의 기술 수준을 100이라고 하면, 현실에서는 10도 적용하지 않고 돈은 다 받으려고 하는 양아치들이 득실득실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제가 자신들의 분야에 대해서 안다는 것과 더불어서, 모든 서류를 글자하나 빼놓지 않고 다 본다는 것을 싫어합니다.


마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안전한 마무리보다도,
분란이 생기기를 바라는 것 같다.


심지어 목소리가 대학생 같다는 이유로 저한테 이런 말을 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어이, 학생 같은데 돈은 있어?


저도 나름 밑바닥 사람들을 많이 상대해 봤다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형태의 밑바닥을 체험하는 것 같습니다.


경험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죽기 직전까지도 일관되게 살려고 노력할 것이고,
무조건 주어진 일에는 최선을 다 하면서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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