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230 청혼의벽이 있는 청계천을 걷다.

기후동행카드로 매일 떠나는 서울여행

서울 도심에 청계천은 어떤 날씨에도 걷기에 좋다. 사람들은 대부분 청계광장에서 흥인지문 옆의 오간수교까지 정도를 걷는다. 2025 서울빛초롱축제도 청계광장과 오간수교 사이에서 이루어진다. 그런데 청계천은 중랑천과의 합수구까지다. 9km 정도로 2시간 걸린다.

청계천에는 다리가 22개나 있다.

청계광장에서 출발해 모전교, 광통교, 광교, 장통교, 삼일교, 수표교, 관수교, 세운교, 배오개다리, 새벽다리, 마전교, 나래교, 버들다리를 지나면 흥인지문 옆의 오간수교다. 맑은내다리, 다산교, 영도교, 황학교, 비우당교, 무학교, 두물다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산자교가 있다.

중랑교의 살곶이다리도 청계천 하류에서 멀지 않다. 또한 청계천 하류에는 살곶이체육공원이 있다.

청계천에는 22개의 다리 말고도 186미터에 이르는 정조 행차 벽화가 있다. 제주도를 홍보하려는 상징물인 해녀상과 하루방이 있다. 천안 능수버들과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 홍보를 위한 바위가 있다.

그리고 청계천의 옛모습을 볼 수 있는 '판잣집 테마존'도 있다. 그런데 청계천에서 가장 눈에 띠는 것은 '청혼의벽'이다. 사랑이 이루어지는 청계천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이루기 바래본다.

햇살이 맑은 화요일, 그러나 찬바람이 불어 겨울바람을 느끼게 해 준 하루, 청계광장에서 하류의 합수구에 있는 살곶이공원까지 청계천 전구간을 걸었다. 100분 걸렸으며 5호선 광화문역 옆에서 출발하여 2호선 한양대역에서 다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었다. 오늘은 청계천 완주로 서울여행을 마무리한다.

청혼의 벽

판잣집 테마존

2025 서울빛초롱축제

천안 능수버들

살곶이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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