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
별 부스러기 떨어져 꽃이 되었습니다. 맑은 마음이 비칩니다. 말없이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사람입니다. 하여 봄이 온 까닭입니다. 눈이 그치고 비가 내리는 동안 그대의 눈망울로 여행을 떠나렵니다.
<섬, 사람> 출간작가
제주의 풀, 꽃, 나무를 소재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내밀한 세계와 삶을 내용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