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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개비
혼자인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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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정원
Sep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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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이 한 방울 떨어져
꽃이 되었다
내 화관은 청빛으로 꾸미고
내 마음은 오밀조밀 샛노랑
소녀의 수줍음
난 너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데
넌 나를 못 보나,
안 보나.
홀로 이룰 수 없는 사랑은
기다림이 애처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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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관
사랑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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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정원
<섬, 사람> 출간작가
제주의 풀, 꽃, 나무를 소재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내밀한 세계와 삶을 내용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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