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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정원
Oct 26. 2024
또 하나의 별
단정화의 시월
애기 별 꽃이 자리를 지킵니다.
아득
한 봄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지나고 보니 숨 가쁜 날들도 파스텔 톤으로 덧칠해졌습니다. 아프고 한숨 쉬던 순간들도
,
모양은 다르지만 다들 그렇게 살아왔음을
,
지는 시월에야 깨달았습니다.
별 하나가 뜨고 별 하나가 졌습니다. 알지 못하는 수많은 은하에 또 얼마나 많은 별들이 탄생하고 소멸하는지. 돌아서는 계절의 끝에서 잔잔
한 기쁨을 떠올려 봅니다.
사라지고,
시작하는 마음을.
keyword
별
파스텔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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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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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풀 꽃 나무와 인생
02
무지개 피는 메밀밭
03
사위질빵
04
또 하나의 별
05
쑥꽃이 피었습니다
06
전화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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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풀, 꽃, 나무를 소재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내밀한 세계와 삶을 내용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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