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태양이 지는 모습에 그대를 생각합니다.
태양이 지는 모습은 마치 뜨는 모습과 비슷하기에..
지는 것에 따른 슬픔이나 쓸쓸함은 있지 않아요.
당신과 난 각자의 경험들을 가지고 있고,
그 경험이나 상황을 탓하거나 원망하기엔
오늘은 너무 아름다운 날입니다.
당신을 떠올리면 웃음이 납니다.
아마 당신을 생각하면서 드는 본연의 느낌은
'사랑'이기 때문이겠지요.
해가 지면 어둠이 찾아오고.
또 아침이 찾아오는 것이 반복되겠지만
그 어떤 지루하거나 무료한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하늘처럼.
태양 빛의 투명함을 항상 멍하니 바라보는 것처럼..
당신과 함께 하는건 자연의 신비 만큼이나 신기한 일입니다.
사랑합니다.
자연의 신비를 담아.
내 가슴속 가장 큰 우주를 떠올리며..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