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 같이 읽기(2/23)
(표지 이미지 출처): 사진: Unsplash의Eduardo Soares
안녕하세요. 우리 정상에서 만나요의 우정만입니다.
오늘은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 2장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저축을 많이 하자입니다.
"당신이 모든 시나리오를 남김없이 고려했다고 생각한 후에 남는 것이 리스크다."
-칼 리처즈(재무 설계사)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이 리스크입니다. 세상일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코로나19도 그렇게까지 세계로 확산이 되고 사망자가 많이 나올 줄 몰랐죠. 19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스페인 독감 때와는 사정이 다릅니다.
2020년대입니다. 엄청나게 의학 기술이 발달하고, 다양한 백신이 발견되었으며, 암도 곧 정복되리라 예상하는 2020년대에 말입니다. 문제는 발달된 의학 기술이 있음에도 리스크를 극복하지 못한 것입니다.
물론 결과적으로 백신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가 상처받은 이후입니다. 과거의 상처를 없던 일로 치부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실에 대한 우리의 관점과 지식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일이다."
-《불변의 법칙》, 모건 하우절
그냥 단순히 미래는 알 수 없다로 치부하면 안 됩니다. 살면서 우리가 의도하지 않은 어떤 사건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오늘 건강하다고 해서 내일도 건강하다는 것은 보장할 수 없습니다. 어제까지 차를 운전하면서 교통사고가 나지 않았다고 해서 오늘 교통사고가 날 확률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마치 아무 일 없을 것처럼 살고 있습니다.
미래를 부정적으로 바라보자는 게 아닙니다. 저도 항상 긍정적, 낙천적으로 미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준비 그것도 과하다고 생각할 만큼 준비를 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과거의 역사를 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흔히 알고 있죠.
반면에 저자는 우리가 기준점으로 삼고 있는 역사 자체를 비판적으로 바라봅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것이 너무나도 많다. 미래에 대해서뿐 아니라 과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불변의 법칙》, 모건 하우절
과연 역사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다면 우리는 어떻게 과거를 바탕으로 해서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자신이 모르는 무언가가 자신이 믿는 모든 것을 무효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아예 하지 못한다.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Daniel Kahneman)
우리는 과거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현재 일어나는 일도 모두 알 수는 없습니다. 언론을 통해서 걸러진 사실만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니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예측이 아니라 준비성에 투자하라." 나심 탈레브
그러니 준비해야 합니다. 예측할 수 없는 위험에 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모건 하우절은 아래와 같이 말합니다.
"그러니 개인 재정을 관리할 때는 너무 많다 싶은 액수가 적절한 저축액이라고 생각하라. 저축액은 과하다고 느껴질 정도가 돼야 한다. “
재테크도 좋지만, 언제든지 출금할 수 있는 과도한 액수의 저축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의 저자 다카하시 히로카즈도 투자에는 월 300만 원을 버는 사람은 5~20만 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합니다.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리스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재테크는 적당한 비율로만 하고, 저축을 많이 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정상에서 만나요의 우정만이었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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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