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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언드래곤 Apr 17. 2017

Kära Studenter i Linköping

 린셰핑에 오게 될 미래의 학생들을 위하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는 얼마나 걸리나

흔히들 습관이 형성되는 데에는 21일이 걸리고, 그 습관이 완벽해지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66일이라고 한다. 물론, 이게 정말인지 아닌지의 여부는 제쳐두고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지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처음 하는 것은 언제나 낯설어서 실수를 연발하고, 다른 사람이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들을 반복하기도 한다. 지나서 생각해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에 신경 썼던 자신을 돌이켜보면서 옅은 미소가 나오기도 한다. 그 또한 추억이겠지만, 옅은 미소가 아니라 자다가 이불 킥을 할 정도의 흑역사를 만들지도 모르니 미리미리 사소한 정보들을 아는 것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을 주지 않을까?


교환학생으로 스웨덴에 처음 왔을 때와 이 곳에 처음 도착했을 때, 사실 그냥 살아가다 보면 알게 되는 아주 사소한 것들이지만,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 살짝 당황했던 것들이 몇 가지 있다. 그래서 나같이 처음에 당황하고 두리번두리번 거리면서 다른 사람이 이용할 때까지 눈치 보지 말라고 하는 마음에 이번 포스팅을 쓴다. 사실 나처럼 트리플 A형이 아니라면 그냥 실수 한번 한다는 생각을 가지면 고민할 것이 안되지만 알고 있으면 처음일지라도 마치 현지인처럼 보이지 않을까


1. 화장실

처음에 화장실을 보면 가장 먼저 당황할 것은 남녀 구분이 없다는 것이다. 화장실이라는 공간을 생각해보면 어떤 장소에 들어가서 여자화장실은 칸막이로 나뉘어 있거나, 남자화장실은 한쪽에 소변기, 한쪽엔 칸막이 이렇게 구분되어 있는 것을 상상하는데, 학교 안에 존재하는 화장실들은 애초에 화장실이라는 공간이라는 개념이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다. 그냥 일반적인 복도에 마치 스터디 룸인가 싶은 문이 몇 개 있는데, 그 앞에 WC라고 젹혀있다. 그 안에 1인용 좌변기가 있고, 손 씻는 세면대도 있어서 모든 볼일을 다 볼 수 있도록 구분해놨다.

(근데 이렇게 하면 사람이 몰리면 어쩌지? 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아직까지 사람이 많아서 화장실 사용에 문제가 생긴 적은 없다.)



그리고 보통은 화장실 안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려고 노크 같은 거 하지 않는다. 처음엔 사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문이 닫혀있는 화장실을 아예 가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 화장실 손잡이 쪽에 아주 조그맣게 표시가 있어서 그걸로 안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구분할 수 있었다. 물론, 이런 표식이 없다면 노크를 해서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야겠지만, 내가 여태까지 경험한 화장실엔 그런 표식이 없는 곳은 없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웬만한 화장실 칸막이는 다 이런 표시가 있는데, 보통은 아주 큼지막해서 쉽게 눈에 띄었지만, 여긴 왜 이렇게 조그마한지 잘 모르겠다.)


                                            (왼쪽이 잠긴 것, 오른쪽이 열려있는 것)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화장실 좌변기의 수위가 한국에서 쓰던 거에 비해서 되게 낮다. 다른 화장실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내가 여태까지 경험한 화장실은 다 수위가 낮았다.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그래서 좌변기에 그.. 쉽게 묻는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모든 화장실에는 간단하게 닦을 수 있는 청소도구가 존재한다. 아마 저렇게 묻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치해놓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학교나 외부에서 볼일을 보고 나면 언제나 나는 뒷정리를 하고 나온다.



2. Hemköp

아마 이 곳에 오는 학생들은 대부분 Ryds라는 지역에 살게 될 것이다. 물론, 예외가 있어서 Lambohov 나 Flamman 같은 곳에 기숙사가 배정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Ryds에서 살게 된다. 그러면 아마 굉장히 자주 이용하게 될 마트가 Rydscentrum에 위치한 Hemköp 이 될 것이다. 여태까지 포스팅을 쓰면서 굉장히 많이 언급한 장소이기도 한데, 이번에 말하고 싶은 내용은 사실 Hemköp은 다른 마트에 비해서 꽤 비싸다. 


근처에 접근할 수 있는 마트는 Tornby 근처의 ICA MAXI와 Willys, Lambohov 넘어서 City gross 등이 있다. 이 세 곳 모두와 비교해도 Ryds에 있는 Hemköp은 마치 우리나라에서 편의점에서 먹을 것을 사는 느낌이 드는 정도로 비싼 편이다. 그래서 알뜰하게 사는 사람들은 주말을 이용해서 ICA MAXI 등의 대형마트로 일주일치 장을 봐온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돈을 아낀다. (자전거 타고 약 15분~20분 걸린다.) 


아니면 나처럼 주말에 어디 멀리 나가기도 귀찮고, 냉장고에 자리도 부족해서 먹을걸 짱박아두기도 힘들어서 Hemköp 만을 이용한다고 하면, 회원을 등록해서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회원은 Hemköp 홈페이지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한 이후 회원 번호를 기억해서 계산할 때 말하거나, 본인의 생년월일을 말해서 회원임을 얘기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카드를 사용할 경우, 그 카드를 등록해놓으면 그다음부터 카드로 계산할 때마다 자동으로 회원임이 인식이 된다. (참고로 어플도 있다.)

홍보를 하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아무튼 쇼핑을 하다 보면 회원 대상으로만 하는 세일 품목들이 있고, 쇼핑을 할 때마다 마일리지 같은 것이 쌓여서 사용이 가능하다. (마일리지는 회원 등급에 따라 0.5% ~ 2% 정도 쌓인다.) 그러니까 Hemköp을 매일같이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꼭 등록을 해두자!


자취를 하다 보면 개인적으로 아주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음식이 바로 참치와 스팸이라고 생각한다. 보관도 쉽고, 유통기한도 엄청나게 길기 때문에 중고등학교 졸업앨범처럼 집안 구석에 짱박아둬도 언제든지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간단한 조리만으로도 훌륭한 맛을 내니 자취생 음식으로썬 정말 최고의 음식이 아닌가 싶다. 내가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 이 곳에서도 참치와 스팸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스팸은 아니고, 통조림 햄이라고 불러야 맞을 것 같다.)



하지만, 사실 한국에서 파는 참치와 통조림 햄과는 느낌이 좀 다르다. 이게 맞긴 맞는데... 맛에서 뭔가 2퍼센트 부족한 느낌이랄까... 아마 제조과정에서 각 나라에 대해 현지화가 진행되어있어 맛이 다른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래도 참치는 참치고, 햄은 햄이다. 김치찌개에도 넣어서 먹고, 부대찌개도 만들어서 먹고, 그냥 밥에 볶아서 먹기도 하고 여러모로 자주 사서 먹은 제품이다. 


다음으로 얘기할 것은 비닐봉지에 관한 내용이다. 한국에서 장을 볼 때에는 항상 장바구니를 들고 가거나 혹시 까먹었을 때에는 점원이 "봉투 필요하세요?"라고 물어봐서 필요하면 그때 가서 사던가 했었다. 그래서 스웨덴에 처음 왔을 때 생각 없이 물건만 잔뜩 샀다가 봉투 얘기를 안 하길래 다 계산한 뒤에 어떻게 담아서 가나하고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이 곳에서는 장을 보면 대부분 계산대 근처에 봉투가 사이즈별로 놓여 있다. 물론, 봉투는 공짜가 아니며 크기별로 종류별로 가격이 다 다르다. 보통 일반 사이즈의 비닐봉지의 경우 2kr (260~270원 정도) 하고, 큰 비닐봉지나 종이봉투도 구비되어 있다. 그래서 계산을 하기 전에 봉투도 함께 포함하여 구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깜박하고 포함해서 계산하지 않았을 경우, 점원은 굳이 봉투가 필요하냐고 물어보지 않으니 꼭 미리 사두길 바란다. (뭐, 경우에 따라서는 계산 다하고 나서 봉투를 깜박했다고 하면 그냥 공짜로 하나 가져가라고 하기도 한다. 내가 이렇게 말했다고 혹시 이 점을 악용하는 사람은 없겠지...)


3. Pant

스웨덴에서 또 새롭게 느껴진 제도 중 하나는 Pant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패트, 캔, 병 음료의 경우 Pant라는 1kr ~ 2kr 정도의 가격이 추가로 붙는다. 이 것은 음료를 다 마신 후에 마트 앞에 있는 기계에 넣으면 돈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 빈 페트와 캔의 재활용을 독려하기 위한 제도라고 생각한다.


가운데에 PANT 1KR 라고 적혀있는 것이 이 페트병은 1KR를 돌려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가끔 파티를 하면 무수히 많은 캔들이 쌓이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이걸 다시 챙겨서 집에 가기 귀찮기 때문에 파티 이후에 Pant가 엄청나게 쌓여있는 것도 볼 수 있다. 정리하는 것이 꽤나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전부 정리해서 모아 보면 그 금액이 꽤나 짭짤하다. 그래서 Corridor에서는 다 같이 Pant를 수집해서 공용 물품을 산다거나 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모아서 장 볼 때 보태기도 한다. 내가 사는 Corridor의 경우 같이 사는 사람들 사이의 교류가 거의 없어서... 나는 방에 개인적으로 Pant를 모아둔다. 그래서 가끔 많이 모아졌다 싶을 때 한꺼번에 다 들고 가서 교환한다.


수집한 캔 및 페트들
Pant 수집 기계 이용하는 영상

 


63kr 를 돌려받았다. 이제 이걸 계산할 때 사용하면 물건 값에서 63kr를 제할 수 잇다.

4. 쓰레기 버리기 feat 분리수거

Pant 얘기가 나온 김에 쓰레기 얘기를 좀 더 할까 한다. (쓰레기 얘기라니 어감이 좀 이상하다.) 쓰레기 버리는 것도 사실 혼자 살기 시작하면 은근히 고민이 될 주제라고 생각한다. 뭐 어느 나라를 가나 비슷하겠지만, 한국의 경우에는 쓰레기를 마음대로 버리면 안 되니까 말이다. 정확한 시스템은 사실 잘 모르고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쓰레기를 버리려면 종량제 봉투를 구입하여 쓰레기를 모아서 버려야 되고, 분리수거 날에 각종 박스나 종이, 플라스틱을 모아서 버려야 한다고 알고 있다. 이 곳은 그렇게 까다로운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쓰레기를 버리는 것에는 규칙이 있으므로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쓰레기 버리는 곳, 각 건물앞에 위치해 있다.

쓰레기는 위의 사진과 같이 생긴 곳에 버리면 된다. 오른쪽에 열쇠를 터치하면 자동으로 투입구가 열려서 쓰레레기를 버릴 수 있다. 쓰레기봉투에 제한은 없으나, 봉투가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음식물 쓰레기나 재활용 쓰레기를 제외한 모든 쓰레기를 봉투에 담아서 입구를 두 번 묶은 후 버리면 된다. 두 번 묶는 것도 봉투가 파손되지 않도록 두 번 묶어달라고 적혀있는 내용이다. 음식물 쓰레기는 Green bag이라고 하는 일반 비닐봉지보다 두꺼운 봉투를 마트에서 판매하는데, 그 봉투를 사용해서 버려야 한다. 역시 같은 투입구에 버리면, 저 안에 설치되어 있는 센서가 음식물 쓰레기봉투인지 아닌지를 구분한다고 한다.


분리수거는 아래 사진과 같이 집 밖에 위치한 곳에서 가능하다. 이 곳 역시 들어가려면 열쇠를 터치해야 문이 열려서 출입이 가능하고, 내부에는 각종 분리수거 항목에 대한 커다란 수집함이 여러 개 존재한다. 종이, 병, 건전지, 유리 기타 등등이 스웨덴어(...)와 사진으로 설명이 되어 있으니 잘 보고 구분하여 버리면 될 것이다.

늦은 시간에 여기 들어오면 살짝 무섭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참고로, 같이 스웨덴에서 유학 생활하는 분 중에 스웨덴의 쓰레기에 관하여 잘 정리된 포스팅이 있으니 링크를 해두려고 한다. Pant 제도를 포함하여 쓰레기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들이 있어서 같이 보면 좋을 것 같다. 

https://brunch.co.kr/@sustainability/10


5. 빨래하기

스웨덴의 이미지 중 하나가 모든 것에 있어서 줄을 서는 문화이다. (Queue 혹은 Line이라 불리는) 이건 빨래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닌데, 예전에 처음 교환학생을 왔을 때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던 문화였다. 빨래는 그냥 옷 적당히 입다가 빨래할 시기가 다가오면 그냥 세탁기에 돌리는 것이 빨래였는데, 이 곳에서는 Laundry를 미리 예약해서 정해진 시간에 세탁기를 돌려야 한다. 요즘에는 많이 적응이 되어서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있지만, 처음에는 급하게 빨래하고 싶은데 2일 정도 예약이 꽉 차있어서 난감했던 상황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또한, 시간에 맞춰서 해야 하니 빨래를 돌려놓고 깜박하고 있다가 정해진 시간이 다 지나가서 빨래를 찾기 힘들었던 적도 있다. 그럼 지금부터 빨래를 어떻게 예약하고 세탁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자.



우선 빨래 예약은 Student bostäder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위 스크린샷의 My bookings로 들어가서 Laundry를 클릭하면 지역을 먼저 정하는 페이지가 뜨고, 해당 지역 내의 Laundry room 하나를 클릭하면 해당 룸의 스케줄 표가 나온다. 각자 원하는 시간을 클릭하면 예약 성공. 그 시간에 맞춰서 가면 된다. 일반적으로 Laudry room 건물 하나에 4가지의 Room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2시간만 예약이 가능하고 (다른 곳은 3시간), 세탁기의 기종이 조금 차이가 있다. 빨래가 급한 사람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탁실 위치 (녹색 동그라미가 세탁실을 나타낸다.)



세탁방도 역시 열쇠로 탭 해야 문이 열려서 들어갈 수 있으며, 각 방은 예약된 시간에 예약된 사용자에 한해서만 출입이 가능하다. (빨래 도둑이 생길 가능성이 전혀 없다.) 하지만, 반대로 빨래를 돌려놓고 다른 일을 하다가 깜박해서 예약시간이 지날 경우, 해당 시간에 예약을 한 사람이 나타나기 전까지 출입을 할 방법이 없으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세탁기는 역시 모두 스웨덴어 (OMG)로 되어있으나, 우리 같은 국제 학생들을 배려하여 옆에 친절하게 영어로 다시 설명이 되어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이용하면 된다. 이 곳의 세탁기는 세제가 자동으로 나오는 기기라서 굳이 세제를 넣을 필요도 없고, 섬유 유연제 또한 옵션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첨가되기 때문에 굳이 세제나 섬유유연제를 넣을 필요는 없다. 다만, 본인이 따로 원할 경우 추가로 넣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옆에 있는 것은 건조기로 한국에선 보통 빨래를 널어서 말렸는데, 방 안에 빨래를 널 공간이 부족하기도 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니 그냥 건조기를 계속 사용하게 된다. 처음에는 뭔가 빨래의 질이 좀 떨어지는 느낌 같은 느낌이 들면서 건조기 사용이 좀 꺼려졌지만, 한 시간만에 뽀송뽀송하게 말려서 나오는 빨래의 간편함은 나의 귀차니즘을 제대로 상쇄시켜 주었다. 그래서, 근래엔 항상 건조기를 사용한다.


6. 끝으로

알고 보면 별거 아닌 내용들이지만, 처음 스웨덴 린셰핑으로 공부하러 오게 되면 반드시 마주치게 되는 일상적인 내용들을 열거해 보았다. 사실 이런 내용들은 숙소를 담당해주는 학교의 직원들에게 물어보면 모두 다 알 수 있는 내용이거나 같이 지내는 Corridor 학생들에게 한번 물어보면 다 가르쳐 주는 사소한 것들이다. 그래도 이런 포스팅을 보고 스웨덴에 오기 전에 한번 어떻게 생활하는지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처음 도착하였을 때부터 능숙하게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음 포스팅은 린셰핑에서 운동하는 법에 대해서 포스팅하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어렸을 때부터 운동과 담을 쌓아버린 나이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삶에 있어서 필수적인 것으로 생각하니 이 곳 스웨덴에 와서도 운동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운동을 어디서, 어떻게, 얼마를 주고 할 수 있는지 포스팅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자.


그럼 내가 경험해본 실내 클라이밍 사진을 맛보기로 올리면서 


Vi 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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