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나는 나비야 작고 중요치 않아
세상의 거대함 앞에 난 티끌일 뿐야
팔이 저릴 때 날개를 펴
춤추며 만족해
...
근데 나비는 바다를 꿈꿨죠
흰 파도 위로 날고 싶었죠
하지만 파도 같은 건
너무 위험하기에
바람에게 한번 더 말을 걸었죠
어떻게 그리 빨리 날 수 있죠
바람은 엄청난 얘길 해줬죠
내 몸의 힘은 공기의 흐름일 뿐
그 작은 날개로 시작 돼, 네 날개로
너는 강한 나비야, 나의 힘이야
- '나비' 중
토마스 위버 : 최재웅, 이창용, 조성윤
앨빈 켈비 : 김종구, 정욱진, 신재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