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허물은 외면하면서, 다른 이의 허물만 크게 들여다보는 어른들.
정작 자기 거울은 닫아 두고, 남의 집 현미경만 들이대고 있네요.
“아, 어른이 된다는 건 자기 문제는 줌 아웃, 남의 문제는 줌 인 하는 거구나.”
그러다 아이들 속마음은 이렇게 속삭입니다.
“마음을 조금만 더 크게 보면 다 이해되고 넘어갈 수 있어요. 어른들도 그걸 배우면 좋겠어요.”
푸른책의 글은 머물다 흘러가는 바람 같기를 바랍니다. 잠시 스치더라도 당신의 하루를 흔들어줄 작은 설렘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