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달걀,김가루 삼합의 조화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반찬 중 하나가 명란젓이다.
밥반찬, 술안주, 찌개 등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그중 가장 좋아하는 건 역시 명란 비빔밥이다.
명란젓 비빔밥은 달걀, 명란, 김가루 삼합의 조합이다. 맛과 영양은 당연한데다 세젤쉬로 만드니 일석삼조다.
명란젓은 활용도가 높아서 항상 냉장고에 구비해 둔다.
신선한 명란젓은 따끈한 밥에 올려 그대로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는다. (버터를 추가해도 좋아요)
명란을 밥에 비벼 먹으면 명란 비빔밥,
명란을 밥과 볶아 먹으면 명란 볶음밥이 된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앞뒤로 바싹 구워내면 술안주로 딱 좋은 겉바속촉 명란이 된다. (혀가 데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명란은 젓갈치고 빨리 상하니, 명란젓이 잘 안 먹어질 때는 명란찌개로 만든다.
명란을 먹기 좋게 자른 후 애호박, 두부 등을 넣고 끓이면 시원한 명란 알탕을 즐길 수 있다.
명란젓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 B, 비타민 D, 오메가3가 풍부해서 건강에 좋다. 다만 나트륨 함량이 높으니 주의한다.
*오늘은 세젤쉬 명란 비빔밥을 만들어 볼까?
따끈한 밥 위에 명란젓 올리고
달걀 스크램블 올리고(반숙 프라이도 좋아요)
김가루 올리고
참기름 두르면 끝~!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