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 방콕, 태국
타지에서 친구를 만나는 일.
그것도 우연히 만난다면.
입가에 해사한 미소가 오른다.
타지에서 스콜을 만나는 일.
그것도 우산으로 어찌할 수 없는 스콜을 만난다면.
양손의 우산이 무용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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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이 많지만 말수가 적습니다. 그래서 소설 혹은 산문을 씁니다. 그렇게 매일의 한숨을 돌리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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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짓다> 출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