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금 사용 TIP, 소상공인을 위한 전략
국민 지원금, 편의점에서 사용하세요
국민지원금을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주요 유통 채널인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 쇼핑몰, 기업형 슈퍼마켓 등은 사용처에서 제외되었지만, 편의점에서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를 아는 똑똑한 소비자는 카탈로그 판매 방식 등을 통해 소형 가전 제품까지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으로 발걸음을 돌리기 시작했고, 이러한 소비자를 붙잡기 위한 편의점 업게의 마케팅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편의점 업계의 마케팅 경쟁
GS25는 작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고가의 상품 판매율이 증가했던 점을 바탕으로 하여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는데요. 추석을 겨냥하여 육우 선물세트를 판매하는가 하면, 판매되는 가전 제품을 90여 종으로 확대했습니다.
CU는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상품을 주문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용량 생필품 및 식품을 배송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대형 마트의 수요를 편의점으로 끌어온 것이죠.
세븐일레븐은 반찬, 제철과일 등 장보기 상품을 강화했는데요. 자체 가정 간편식 브랜드 '소반'의 품질을 개선하여 리뉴얼 출시하고, 제철 과일을 포함한 신선 식품의 다양화를 통해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장보기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미니스톱은 작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의 고객 매출을 분석하여 매출이 증가한 상품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편의점 국민지원금 마케팅의 목표는 소비자에게 편의점의 장점을 부각해 코로나19 시대 이후에도 편의점에서 더 많은 쇼핑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편의점은 대형마트 못지 않은 변화를 추구할 것이며 더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편의점의 다른 마케팅 사례를 알고싶다면 이 브런치를 추천드려요
https://brunch.co.kr/@fineadple/93
편의점에서 국민 지원금을 사용하는 것이 맞는 걸까?
하지만 편의점의 국민지원금 마케팅에 곱지 않은 눈초리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국민지원금의 목적은 소상공인과 골목 상권을 살리는 것인데,
하지만 이에 대한 반론도 있습니다. 편의점은 개인이 운영하는 가맹점 비율이 높으며, 특히 고가의 전자제품 구매는 본사에서 관리하는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에서만 할 수 있기 때문에 소상공인의 수익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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