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눈이 가득 왔다.
일찌감치 차를 놓고 버스정류장에 왔다.
차들이 느리게 움직인다.
슬로모션처럼
눈이 세상의 속도를 늦췄다.
순수한 마음이 돌아온다.
우리에게 강제적 느림이 필요했나 보다.
영하 17도의 추위와 10cm의 눈으로.
살기 위해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육아로부터, 직장의 고됨으로부터, 엄마의 무게로부터, 삶의 무게와 고독함으로부터, 파고드는 우울로부터, 진짜 ‘나’를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