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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ana H Aug 26. 2020

경영자의 마음가짐으로 인생을 대하라

요즘 경영, 리더십 관련 책을 읽고 있다. 마음은 불안한데, 어디 털어놓을 곳은 없고... 스스로 삶을 개척해야 할 필요를 느껴 이런 분야의 독서를 하고 있다. 모두가 하루하루 버티기 바빠 남까지 챙길 여유가 사라진 이 상황에서 내 몫은 내가 챙겨야 한다는 걸 느끼는 중이다.


경영, 리더십 관련 책을 읽으며 위대하다고 생각한 리더 또한 숱한 실패와 조롱을 받았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향해 꾸준히 전진했고, 실패를 했던 이유를 철저하게 되돌아봤다. 또한 그들은 어떤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꼼꼼히 들여다봤다. 이와 같은 인고의 과정을 거친 후 그들은 추양 받는 리더가 되었다.




누구나 언제 빠져나올지 모르는 어두운 터널 안을 걸을 때가 있다. 자신만 도태되는 것 같고, 과거의 실수가 부끄럽게 느껴진다. 만약 그때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 하며 후회하기도 한다.


오늘은 어떤 주제로 글을 쓸까 고민하다가 딱 한 문장이 뇌리를 스쳤다.


경영자의 마음가짐으로 인생을 대하라



경영자의 보편적인 의미는 '최고의 의사결정을 내리고, 경영활동의 전체적 수행을 지휘 ·감독하는 사람 혹은 기관'이다. 좁게 보면 CEO의 역할이지만, 넓게 보면 개인도 경영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인생을 지휘, 감독하는 관점으로 대한다면 스스로 경영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중이라 볼 수 있다.


경영자의 마음가짐으로 대하기 위해선 자기 계발을 통해 학습하는 인간으로 성장해야 한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 우리는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 선생님, 교수가 더 이상 우리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다양한 공부와 경험을 하며 스스로를 주도적으로 경영해야 한다.


이런 관점을 가지고 인생을 이끌어가지 않는다면, 자신을 무너뜨리는 사람들이 인생을 경영하려 들 것이다. 오늘 하루만 쉬자, 나랑 만나서 놀자, 바람 쐬러 가자는 달콤한 유혹을 하며 자기 계발에 집중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반드시 거절하길 바란다. 의미없는 시간을 보내게 만드는 인간관계는 결국 자신을 바닥으로 끌어내릴 것이다.


완고하게 거절했을 때 이기적이라는 소리를 들을지언정, 자신의 경영권을 남에게 함부로 넘기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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