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줄넘기 천 개 _ 6주 차
[ 매일 줄넘기 1000개 ] _ 6주 차
날씨가 추워도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바람이 불어도
매일 줄넘기 천 개
그리고 기록하기
한 달을 넘어서고부터는 조금씩
습관처럼 자리 잡아가고 있다.
초반에는 줄넘기를 하기 위해 저녁을 가볍게 먹었는데
이제는 아침에 줄넘기를 해버리고(?)
저녁은 맘 놓고 먹는 여유까지 생겼다.
하지만 줄넘기는 그날그날 다르다.
어떤 날에는 줄에 한 번도 안 걸리고
천 개를 한큐에 끝내는 날도 있고,
열 개도 채 못 넘고 자꾸만 발에 걸리는 날도 있다.
이런 날엔 일단 이백 개를 목표로 먼저 견디며 뛰넘는다.
이백 개쯤 뛰면 몸이 천천히 풀리면서
나머지는 조금 수월하게 풀리기도 한다.
그리고 두 발 뛰기에서 자꾸 줄이 걸리면
한 발씩 외발 뛰기도 해 보고
가볍게 걷듯이 뛰는 줄넘기도 해본다.
아직 이단 뛰기는
출산의 영향에서 완벽히 벗어난 게 아니라
연이어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마음먹고 하면
50개쯤은 한다.
이것도 나중엔 기록해야지 : )
이렇게 매일매일 다른 나의 몸 컨디션도
느껴볼 수 있어
너무 좋은 줄넘기 챌린지
6주 차,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