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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그리운 날에
비둘기와 빨간 열매
by
무지개 경
Nov 3. 2020
풀숲에서
빨간 열매를 물고
장난치던 비둘기와 마주쳤다
어제 동네에서 마주친 비둘기
뒤뚱거리며 쓰레기봉투를 쪼던데
바람 따라 흔들려도
있어야 할 곳에 머물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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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쓰레기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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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경
현재 전문직에서 은퇴하고, 더 가치 있는 삶을 위해 정진하고 있습니다.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일상을 진솔한 언어로 풀고 싶습니다. 글을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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