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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커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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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무 Jul 21. 2021

오늘의 커피




유튜브 알고리즘이 안내한 세계에 빠져들었다.

누적된 피로를 고요한 음악으로 달래 본다. 사람 목소리가 위로가 될 때가 있지만, 그 반대일 경우도 있다. 요즘이 그런 시기다. 귓가에 들려오는 모든 목소리가 반대편 귀로 흘러나간다. 홀로 고요히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지금이 좋다. 나른한 음악도.



간간이 들려오는 바람소리, 커피 향기, 마카롱까지.

완벽한 수요일 오전이다.



https://youtu.be/bOLIrEFXgX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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