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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공방 준비

by 꽃빛달빛 Feb 22. 2025

퇴사하고 맞이하는 첫 주말.


홍대의 유명한 화방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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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새로 시작하려 하는 브랜드의 제품 준비를 위해, 재료를 테스트하려 공방에 온 것이었다.


물론 모든 재료를 다 살 순 없었지만, 정말 필요하고 테스트가 필요한 제품들은 거의 다 구할 수 있었고.


오늘만 화방에서 15만 원 가까이 지출을 했다.


백수이기 때문에 100원, 아니 10원 한 푼도 소중한 나에게 꽤나 큰 지출이다.


하지만, 미래의 나에게 더 큰 보상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큰맘 먹고 구입을 결심했다.


테스트를 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가는 길, 시제품 평가를 위해서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오늘은 집에 가서 제품 개발과 테스트에 매진해 봐야겠다.


나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고 싶지 않다.


금전적 이유로 다시 회사로 돌아가기 전까지 최대한 모든 것을 다 해보고 싶기 때문이다.


오늘이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이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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