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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망망대해를 포류하는 쓸쓸한 사랑
내 안에 신음하는 고독한 섬
그대 바라보다 지친 마음
그리움의 무게에 고개를 떨굽니다
태양보다 뜨겁고
순금보다 값진
애절한 마음
이내 사라지는 무지개 일지라도
찬란했던 짧은 사랑 살 속에 세기며
사모하는 마음의 끈
놓지 않을겁니다
무거운 운명 앞에
재로 남을 우리 인연
눈 먼 사랑에 야위어
앙상한 내 마음 휘어진다 하여도
단 하나의 사랑만 간직할께요
By 한 인 경
시 .사랑 .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