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은 한을 정으로 바꿔낸 목소리

세종 33년 간의 기록 이도다이어리

by 김경묵

<이도다이어리> 속, 1446년 한을 정으로 바꿔내는 목소리들 편의

아내(소헌)는 믿음을 정으로 바꿔온 사람 / 한을 풀어내고 정을 쌓는 훈민정음 / 많이 배운 신하들의 정 없는 소통 / 서민들의 한 맺힌 살림살이 / (세종 이도의) 정 둘 곳 없는 날들 내용은, 훈민정음이 세상에 나온 이유를 정(情) 한 글자를 주제로 삼아서 당시 세종이 느꼈을 심정을 풀어 썼습니다.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서 제 뜻을 펴지 못하니,....."라는 훈미정음 해례본의 첫 문장을 아시지요. 여기서 제 뜻이 한자로 정(情)입니다.


정 글자는 세종이 "국민의 가슴속에 응어리진 한을, 정을 담은 마음으로 풀어주겠다"는 뜻으로 선택한 글자로 여겨집니다. 한(恨)은 막다른 곳에 몰린 심정이고, 정(情)은 그러한 상황에서 고요한 마음을 잃지 읺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한과 정, 두 한자는 마음 심(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1446년은, 책을 쓰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서 썼습니다. 어쩌면 세종 이도의 심정을 가장 잘 드러낸 <세종실록>의 기록이었다고, 필자가 여겼던 것 같습니다. 아래에 링크된 기사는 한 독자님이 그 부분을 콕~집어서 기고하셨습니다.


https://www.j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0000008328



새해가 시작되는 즈음에 책을 소장하신 독자님께 p371~383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한국사람 만이 느낀다는 세종 이도의 정을 느껴 보세요.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과 새 해 새 정을 나누어 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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