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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red Kang Mar 23. 2016

로마 먹킷리스트 1탄! <커피 3대 맛집>

로마에 갔다면 이탈리아 커피 한잔 때려줘야죠~

로마의 커피는 에스프레소에 설탕 한조각을 넣어 마시는 방식으로 유명하답니다. 전문 바리스타가 내려준 에스프레소 한 잔에 설탕 하나를 넣고 수저로 살짝 섞어요. 그리고 한번에 툭 털어 넣듯 마신 후, 그 끝에 느껴지는 설탕의 단맛을 느끼면서 마무리해요. 그리고 설탕을 넣은 에스프레소를 뒤섞은 수저에는 입대지 않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로마 현지의 바리스타 분께서 직접 알려주신 팁이라구용. *.*

평소에 에스프레소 못 마시던 사람들도 이 곳에서는 한 번쯤 도전할 가치가 있다는 맛과 향을 지닌 커피 맛집 3군데를 소개할게요. 로마 여행에 간다면 꼭 커피를 마셔보세요!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 대표 3대 커피집 중에 한 곳이에요.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설탕 한 봉지를 넣은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를 얼려 만든 슬러시에 크림을 올린 콘빠냐랍니다. 핫초코도 많이 마시는데, 핫초코는 정말 초코 원액을 진하게 녹여낸 것이므로, 우유를 조금 넣어달라고 미리 요청하는 것이 좋아요.

타짜도르의 추천메뉴는 '에스프레소 콘빠냐'랍니다. 가득 담은 생크림 사이에 갓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얼려 갈아 만든 커피 슬러시를 듬뿍 넣어준답니다. 달고 씁쓸한 맛이 일품인 콘빠냐! 아포가토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937년에 오픈한 카페에요. 뉴욕 타임지에도 소개되었던 카페이며,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도 나온 장소이기도하죠. 다양한 매체에 소개되어 더욱 유명해졌지만, 기본적으로 이 곳의 커피가 아주 맛있기로 소문나있어요.

보통 서서 짧고 굵게 마시고 떠난다는 이 카페의 손님들! 갓 추출한 에스프레소 한 잔에 봉지 설탕 하나 툭 넣어서 3번에 나누어 씁~ 씁~ 씁~ 마시는 것이 포인트라고 하네요. 끝에 느껴지는 단 맛까지 다 느껴보시기를 바래요.    

1760년대 개업한, 무려 256년이 된 앤틱한 느낌이 철철 흘러 넘치는 유서 깊은 로마의 카페에요. 괴테와 니체가 자주 드나들던 단골집으로도 알려져 있는 곳으로, 매우 역사가 깊은 곳이죠. 예술과 문화의 집약적 공간으로 그 가치가 인정되어 1953년에는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문화재'로 지정되었어요.    

이 카페에서 아늑하고 앤틱한 분위기를 실컷 느끼고 싶다면, 우유가 들어간 음료를 시켜서 부드러운 라떼와 함께 느긋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커피와 함께 어우러진 우유 거품이 일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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