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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비스 Feb 28. 2018

대만 가오슝 산책 - 구닥 그리고 아이폰으로 찍다

#혼자정한미션 #혼자떠난여행 #구닥 #아이폰 으로 찍다

홀로 떠난 여행

조금 빨리 만난 봄.


혼자 떠난 여행은

심심하지만

그만큼 자유로웠다.


안녕! 가오슝!


스스로 정한 미션 - 아이폰과 구닥을 비교해보자! -


도심을 거닐며 사진을 남긴다.

스쿠터 소리에 카메라 셔터 소리가 묻힌다.



대만도 춘절을 쉬고

그래서인지

거리에 차를 보면 반가울만큼 도시가 조용하다.


점심으로 먹은 볶음밥


걸어다니려면 밥이 필요하지.

우연히 들어간 로컬의 식당에서 70 NTD 로 배부르게 한끼를 채웠다.

(1NTD 는 약 40원. 2800원 짜리 만찬)



대만에서 만난 조금 이른 봄.

곧 서울에도 벚꽃엔딩이 무한반복재생 되겠지.



아이허 강변에서 등불축제 준비가 한창

愛河(아이허) 사랑강이라니.

얼마나 로맨틱한 이름인지!


컨팅으로 가는 길

사실 위 사진은 둘다 구닥샷

알아챈 당신의 눈썰미를 인정합니다!


안녕! 타이완!

혼자가 아니었다.

나는 나와 함께 있었다.


여행의 기억이 잊혀질때 즈음

여행의 기억이 다시금 떠올랐다.


+ 덧

구닥으로 나온 괜찮은 사진 몇장을 소개한다.



안녕 타이완,

또 만나 가오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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