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정한미션 #혼자떠난여행 #구닥 #아이폰 으로 찍다
홀로 떠난 여행
조금 빨리 만난 봄.
혼자 떠난 여행은
심심하지만
그만큼 자유로웠다.
스스로 정한 미션 - 아이폰과 구닥을 비교해보자! -
도심을 거닐며 사진을 남긴다.
스쿠터 소리에 카메라 셔터 소리가 묻힌다.
대만도 춘절을 쉬고
그래서인지
거리에 차를 보면 반가울만큼 도시가 조용하다.
걸어다니려면 밥이 필요하지.
우연히 들어간 로컬의 식당에서 70 NTD 로 배부르게 한끼를 채웠다.
(1NTD 는 약 40원. 2800원 짜리 만찬)
대만에서 만난 조금 이른 봄.
곧 서울에도 벚꽃엔딩이 무한반복재생 되겠지.
아이허 강변에서 등불축제 준비가 한창
愛河(아이허) 사랑강이라니.
얼마나 로맨틱한 이름인지!
사실 위 사진은 둘다 구닥샷
알아챈 당신의 눈썰미를 인정합니다!
혼자가 아니었다.
나는 나와 함께 있었다.
여행의 기억이 잊혀질때 즈음
여행의 기억이 다시금 떠올랐다.
+ 덧
구닥으로 나온 괜찮은 사진 몇장을 소개한다.
안녕 타이완,
또 만나 가오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