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대한 나의 생각
영화를 보고 있다. 탐정물인데 나름 재미있는 듯하다. 이집트로 가는 배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탐정은 용의자를 선상에 두고 사람들을 한 명씩 탐문하기 시작하는데 누가 범인일까? 궁금해지는
내용이다. 어렸을 적에 명탐정 홈즈와 괴도 루팡 시리즈를 즐겨보고는 했다. 코난 도일이 지었다.
이 영화도 다소 그런 느낌이 난다. 부요한 여성과 결혼한 한 남자와 그녀를 잊지 못하는 과거의
여인이 배에 함께 타면서 사건은 전개된다. 이제 거의 종지부에 왔다. 마지막으로 범인이 누구일
지가 궁금하다. 이런 류의 영화 중에서 다소 맥 빠지게 하는 건 벌려놓은 건 많은데 끝이 흐지부지
하게 끝나는 경우이다. 이 영화는 그렇게 끝나는지 지켜봐야겠다. 브런치 등단한 지 일주일이
지나고 있다. 매일 이런저런 글을 올리고 있다. 나의 글을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라이킷을
눌러주시는 작가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아직 이 공간에 대해서 낯설고 적응 중에 있다. 글
을 쓸 수 있는 공간이 주어졌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많은 에디터들이 이 공간을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나도 좋은 글들을 많이 남겨서 나중에 출판으로의 기회가 닿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어느 누군가가 그랬다. 책을 내는 게 목표가 아니라 나의 글이 많이 쌓이다 보면 책이 되어있다고 말이다.
나 역시 그런 고백을 하는 날이 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