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록하기, 그게 무엇이든 - 28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돈이 되는 것, 세상에 필요한 것.
이 네가지의 교집합을 찾는 것이 퍼스널 브랜딩의 시작이라고 했다. 나는 어떤 메시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일까. 내 안에 차오르는 이야기들이 목구멍에서 내 목을 간질거린다. 이제 이 모든 이야기들을 메시지로 토해낼 타이밍이다.
1. 좋아하는 것
요리, 빵 먹기, 책 읽기, 옷 입기, 콘텐츠 만들기를 좋아한다. 특히 내 콘텐츠를 만드는 일이 좋다. 블로그 게시물,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영상 등 어떤 채널에 콘텐츠를 하나 업로드하면 10분 단위로 채널에 들어가서 실시간 반응을 살피곤 했다.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반응을 확인하는 순간이 가장 기대되고 설렌다. 그와 비례하게 반응이 없으면 정말 슬프다.
2. 잘하는 일
역사를 전공했다. 깊은 역사지식과 학자적인 탐구 역량이 깊은 것은 아니지만 남들보다 빠르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합격하는 방법을 안다. 커뮤니티 기획이나 운영에 대한 칭찬을 많이 받았다. 사람과 대화, 연결 속에서 강점이 더욱 커지는 편이다. 자생력이 좋다.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셰어하우스부터 시작해서 청년주택, 임대주택등을 오가며 집을 찾았다.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장학금이나 지원금은 절대 놓치지 않는다.
3. 돈이 되는 것
콘텐츠 마케팅, 콘텐츠 기획 업무를 했다. 브랜드 채널을 운영하고 콘텐츠를 만들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 유튜브 콘텐츠 등을 만드는 일을 했다.
회사 밖에서는 책을 만들고 커뮤니티를 운영했다. 입사 후 2년 차 되는 시점부터 모임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회사 밖에서 나의 또 다른 능력으로 부수입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블로그도 운영한다. 블로그를 통해서 큰 수익을 벌지는 못했지만 체험단을 통해 매달 20만 원 이상은 생활비를 절약한다.
4. 세상에 필요한 것
남들이 모두 아는 것들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정보의 편차가 큰 세상이다.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그때 이 선택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나는 맨땅에 헤딩하면서 너무 돌아서 먼 길을 왔다. 내 동생들은 그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해서 블로그에 인턴지원기, 업무 기록을 쓰기 시작했다.
동기부여가 없다. 자신만의 메시지를 가진 사람이 부족하다. 자신의 스토리를 통해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동기부여를 줄 사람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