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배우자, 자녀와 신앙을 다르게 살아도 되는가?

탈교회적 신앙의 관계 맺기

by Francis Lee

13장. 가족, 배우자, 자녀와 신앙을 다르게 살아도 되는가?

여기에서는 가장 가까운 관계에서 탈교회적 신앙을 살아내는 법을 이야기해 본다. 먼저 가족이다 가족은 피할 수 없는 공동체다. 교회는 떠날 수 있어도, 가족은 떠날 수 없다. 그래서 탈교회적 신앙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은 언제나 가족이다. 배우자의 시선, 부모의 걱정, 아이의 질문과 같은 것은 신앙을 추상적인 사유가 아니라 삶의 방식으로 끌어내린다. 이 장은 그 불편한 자리에서, 어떻게 신앙을 지키고 또 내려놓을 것인지를 다룬다.

첫째 부부가 같은 집에서 다른 신앙을 살아간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부부 사이의 신앙 갈등은 대개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시작된다.


“왜 교회에 안 가?”


그러나 실제 질문은 이것이다.

“너는 나와 다른 방향으로 변하고 있는 것 아니야?”

한 사람이 교회를 떠나고, 다른 한 사람은 남아 있을 때 갈등의 핵심은 신학이 아니라 불안이다. 그 불안은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요약된다.

“우리가 더 이상 같은 기준으로 살지 않는 건 아닐까?”

“아이를 어떻게 키우게 될까?”

“이 결혼의 중심이 흔들리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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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오래 살면서 종교와 여행과 문화 탐방에 관심을 기울인 결과 지식으로 농사를 짓게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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