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꺼운 독서에세이
요새 사람들이 많이 불안해합니다. 불안을 없앨 수 없다는 걸 깨달으면 불안이 많이 사라집니다. 불안 없는 삶을 꿈꾸기 때문에 불안해집니다. 인류 역사에 인간이 불안하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불안은 삶의 일부입니다. 불안과 어떻게 친구가 될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불안을 내 친구로 만드는 거죠.
- 홍기빈(정치경제학자)와 함께
이제 우리는 불안에 휘둘리지 않게 자신의 삶 속에 자율적인 시간과 영역들을 많이 배치해야 합니다. 돈이 모든 것이란 생각과도 싸워야만 합니다. 각자 자기 자리에서 보이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걸 끝까지 보고, 만나고, 이야기 나누고, 알려야 합니다. (···)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할 때도 불안합니다. 그러나 이때의 불안은 에너지가 될 수 있습니다. (30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