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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현우 Apr 04. 2016

[통계분석] '아우디' 글에만 매일 1~2만 유입 중

최근 1개월간 최대 투데이는 29,914

카카오채널로부터의 유입

내 브런치의 최대 유입처는 페이스북 <헬조선 늬우스>도 아니고 나의 개인 페이스북 계정도 아니다. 1~2만명 들어온다 치면 거의 항상 유입처는 카카오채널이다. 나는 카카오채널을 딱히 쓰지 않아서 모르지만, 지인에게 듣자하니, 내 글 <아우디를 사줄 수 있는 사람>이 채널에 올라갔다고 했다. 


딱히 자극적으로 쓰지 않았고, 딱히 누가 볼 거라 생각도 안하고 쓴 글이라 이러한 유입은 놀랍다. <아우디를 사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제목이 자극적인가? 여전히 모르겠다. 글이 좋은가? 지금 내가 그 글을 다시 읽어봐도 딱히 '와 내가 썼지만 정말 잘 썼다'라는 느낌도 조금도 들지 않는다. 다음으로 볼 통계는 <아우디> 글의 통계다. 아래를 보자.


2016년 3월 22일 <아우디> 글 통계


가장 많은 유입이 이뤄진건 3월 22일인데, 이때 카카오채널로 23,946명이 들어왔다는 걸 알 수 있다. 검색으로 유입된 사람은 14명뿐이 되지 않는다. 브런치를 통해서 들어온 사람도 208명 뿐이 안된다. 내 브런치의 구독자가 1900명이 넘는다는 것과 함께 생각해보면 브런치앱을 통한 유입이 얼마나 적은 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위의 통계는 글 자체의 통계이고, 아래는 브런치의 3월 23일 통계다. 


<3월 23일 브런치 통계>


2016년 3월 24일 브런치 통계


<아우디>에는 3월 23일에 <아우디>에는 21,059명이 들어왔고, <만나지 말아야 할 네 부류의 남자>에는 5,845명이 들어왔다는 걸 알 수 있다. 저 연애칼럼은 발행된 지가 좀 오래됐는데 요즘에 꽤나 저 글로 유입이 많이들 되고 있다. 말 나온 김에 저 글의 통계도 보도록 하자.


2016년 3월 23일 <만나지 말아야 할 네 부류의 남자> 통계


통계를 보면 알겠지만, 3월 23일에 갑자기 폭발적으로 유입이 됐다는 걸 알 수 있다. 통계를 보면 왜 그렇게 됐는 지를 알 수 있다. 이때는 카카오채널을 통한 유입이 전혀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오히려 브런치웹사이트나 브런치앱을 통한 유입이 5,715로 가장 높다. 브런치쪽에서 <남자> 글을 잠시 배치했었던 게 아닐까 싶다. 


이 글도 검색을 통한 유입은 거의 없다. 검색을 통한 유입은 9로 굉장히 미미하다. 아무래도 검색을 통해서 웹에 드러나는 게시물들은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 정도가 아닐까 싶다. 카카오의 소유(?)인 다음에서도 검색이 잘 안된다는 건 의아스러운 부분인데, 티스토리에 대한 배려인가 싶기도 하다. 뭐 정확한 건 공개를 안하니까 알 수 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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