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장난이 너무 심하잖소'(feat. 엄.근.진)
강사와 강의 소개 없이 팔리는 강의가 있다니, 상식에서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 이야기로 들리시죠? 하지만 제가 사업을 키워온 과정에서 여러 스승을 통해 경험한 현장은 상식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것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주제에 해당하는 강의를 말씀드릴게요. 강의제목은 바로 어떤 강의입니다. 해적창업 사례로 소개되는 스쿨몬스터에서 기획하고 판매하는 강의입니다.
이 강의에 서는 강사는 스쿨몬스터의 최규철 대표가 직접 섭외합니다. 대부분의 강사들은 버터플라이인베스트먼트를 통해서 무자본창업에 도전을 시작하는 분이나 소기의 성과를 내고 계신 분들입니다.
“나는 자본없이 먼저 팔고 창업한다” 사례에 나오는 창업자들이 이 강의를 통해서 강사로 데뷔했습니다. 과거의 특별한 경험, 무자본창업이란 특별한 도전을 하게 된 계기,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겪은 드라마틱한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강의합니다.
강의를 처음 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잘 다듬어진 피피티와 세련된 언어로 준비된 강의는 아닙니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하지 않은 도전과 변화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뻔한 일상에서 작은 변화와 용기를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런 영감이 필요한 분들은 그 주에 강사가 누구이고, 내용이 무엇인지 몰라도 결제하고 “어떤 강의”에 참석합니다.
한두 번은 가능하겠지만 이런 식으로 강의가 과연 지속될 수 있겠느냐고요?
2년 넘게 거의 한주도 빠짐없이 모객을 했고, 여전히 지속되는 인기 강의입니다. 지속하며 자연스럽게 쌓이게 된 신뢰와 브랜딩의 힘으로 계속 가고 있습니다.
어떤 강의는 일상에 가까운 직접적 자극을 원하는 분들의 간지러운 부분을 긁어줍니다. 누구나 아는 유명 강사를 통해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렇게 오프라인에서 강사로 데뷔하시면, 무자본창업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서 강의 영상도 판매됩니다.
추가 노동없이 돈을 버는 체험을 살짝 해보게 되는 것이지요. 이뿐만이 아니라 “나는 자본 없이 먼저 팔고 창업한다”에서는 강의안 없이도 강의를 미리 판매하는 이야기와 그렇게해야 하는 이유도 자세히 설명합니다. 이 또한 상식에서 거리가 멀어보이는 이야기지요.
여러분, 우리가 지금 상식이라 생각하는 것들도 과거 어느 순간에는 상식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너무 상식 파괴에 집착하는 것 같나요. 제가 상식을 파괴하면서 쾌감을 느끼냐고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만, 과거 상식에 갇혀서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생각보다 조심스럽고 치밀하게 도전하는 일들입니다.
지금 가지고 계신 상식을 무조건 무수려고 하는 공격적 해적으로 저를 보실지 몰라 말씀드렸습니다. 저를 통해 일전에 보지 못했던 수많은 가능성을 볼 수 있는 마음의 문을 열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마음의 문이 열리면 더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많아질 것 같습니다. 마음을 조금씩 여는 의미로 브런치 구독 부탁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 바로 아래 제 사진이 나온 링크를 눌러서 구독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