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사람 #3
완벽하지 않으니 아직은 시작하면 안 돼!
이런 느낌이랄까?
언제나 내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계획부터 모든 것을 내 손을 거치지.
그리고 그런 프로젝트는 실패한 적이 없다네.
내 손을 거치지 않은 프로젝트는 의미가 없어.
게다가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맘에 들지 않아!
항상 내가 모든 것을 손을 봐줘야 하고 마무리도 내가 해야 한다네.
그런 식으로 어떻게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건지...
그게 그렇게 안되나?
항상 내 기준에 못 미친다네.
이럴 거면 그냥 나 혼자 하는 게 낫겠다 싶은 생각이 커져가네.
그렇잖아요.
프로젝트에서 자기편이 없는 거 같아 보여요.
결국 혼자서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럼 M도 그 동료분들에게 선배가 돼주시면 되잖아요?
당신 주의에 당신을 이해할 수 있는 편이 많아지기를 기원하며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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