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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8. 2024
0828 오늘의요리,술,영화 (괴테의 초콜릿)
많은 사랑을 한 괴테의 최애
창작은 기존 질서의 재조합이야!
그래서 창작자의 뇌는
무질서하고 문란할 수밖에 없지!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던
친구는 무분별하게 껄떡대는 자신을
이렇게 변명하고
괴테를 예로 들었습니다.
베르테르는 그러지 못했지만
괴테는 환승연애의 달인!
괴테는 여자 나이에 너그러워서
19살에는 어머니의 친구인
26살 연상의 여인을 사랑했고,
72살에는 17살의 울리케에게
청혼을 했었죠.
10대 때 첫사랑인 그레트헨은
파우스트의 여주가 되고
친구 부인에게 빠져든 적도 있는데
그녀 이름은 샤를롯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입니다.
23살의 괴테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2010년에 제작된 영화 괴테는
바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쓰게 된
괴테의 연예 잔혹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맛없는 와인을 먹기엔
인생은 짧다 (괴테)
사랑에 대해서는 광폭 행진을 했던
괴테는 초콜릿과 와인을 사랑했습니다.
집에 있을 때도 초콜릿!
외출 시에도 초콜릿!
55세의 연하에게 청혼할 때도 초콜릿!
독일의 대표 흑맥주
Kostritzer Schwartzbier
(쾨스트리쳐 슈바르츠비어)
초콜릿 맛이 난다 하여
애칭도 괴테맥주입니다.
그리고, 그림도 엄청나게 그려댄
괴테의 작품을 라벨에 사용하는
와인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