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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Nov 02. 2020

깍두기 담기 10분이면 충분하다!

직접 양념 안해도 가능해요^^

안녕하세요

양도마입니다.


추석때 주문해 뒀던

곰탕이 냉동실에 많이

남아 있는데 깍두기가

없어서 담을까 살까

고민하다 얼마 전 마트에서

구세주를 만났습니다.


바로 담궈 먹을 수 있는

깍두기 양념입니다.

재료는 무우 중간 크기 하나랑

해표 깍두기 양념 하나면 됩니다.

얼마 전 마트 구경하다가

이 제품을 발견하고 한번

만들어 봐야지 했는데

속는 셈치고 직접 해 봤습니다.

물론 집에서 담글 때보다

이것저것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 양념만들기

귀찮고 조금씩 담아 먹기는

아주 유용한 제품인 듯 합니다.

방법은 무우 깍둑 썰기 해 주고

양념이랑 대파 썰어서 넣으면 끝!

솔직히 양념이 고춧가루가

너무 곱고 무슨 떡볶이 소스같아서

괜히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시작한 거니까

믿고 레시피에 나와 있듯이

새우젓을 넣으면 더 맛있다고

되어 있어서 조금 넣어 줬습니다.

이렇게 양념을 잘 버무려서

통에 담아 하루 정도 상온에

뒀다가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꺼내 보니 오오

뭔가 깍두기 같고 맛도 나쁘지 않습니다^^

무우를 소금에 절이지도 않았는데

물은 다 빠졌고 아삭아삭한게 좋습니다.

많이 짜지도 맵지도 않고

곰탕에 넣어 먹기 딱 좋습니다.

곰탕은 시중에 파는 오뚜기 곰탕같은 거

한 봉지 사서 대파 넣고 깍두기 넣고

밥 말아 먹으면 간단히 한끼 해결됩니다.


이거 의외로 간단하고 맛도 괜찮아서

요린이들과 1인가구들에게는 구세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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